아시아나항공은 카자흐스탄의 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신규 취항으로 중앙 아시아 노선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8일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서 인천~아스타나 취항식을 진행했다.
주 1회(토) 운항하는 인천~아스타나 노선은 오후 6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 30분(현지시각)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하며 아스타나에서는 오후 11시 50분(현지시각) 출발해 다음날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취항으로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중앙 아시아를 방문하려는 고객이 이용 가능한 한공사 및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등 편의가 한층 증진된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주2회 운항 중인 인천~알마티 노선과 함께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자흐스탄 노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최근 증가 중인 양국간 비즈니스 및 의료관광 수요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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