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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부토건, 대출원리금 연체 발생 소식에 이틀째 급락세

  • 송고 2015.08.11 14:42 | 수정 2015.08.11 15:02
  • 송민선 기자 (song1788@ebn.co.kr)

삼부토건이 대출원리금 연체 발생 사실에 이틀째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현재(오후 2시3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삼부토건은 전거래일 대비 22.68% 내린 2천830원에 거래중이다.

삼부토건은 이날 오전 7시, 3천190억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삼부토건은 "채권단 대리은행으로부터 대주단 운영협약이 중단돼 내곡동 헌인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장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자산매각을 통한 차입금 상환 등을 대주단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전날에도 9천443억여원의 대출 원리금 연체 때문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 52주 신저가로 추락했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삼부토건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C'로 하향 조정했다.

삼부토건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이유는 채권행사 유예기간 연장 안건이 대주단협의회에서 최종 부결된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삼부토건은 진행 중인 공사의 높은 원가율과 금융비용 부담으로 구조적 손실구조가 고착화되는 상황이다.

자체상환능력 저하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 방안으로 추진돼 온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등 보유 부동산 매각 협상이 최근 무산된 바 있다.

한신평은 "채무불이행 위험이 매우 높고 사실상 원리금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향후 채권단 등과의 협의과정과 이를 통한 채무재조정 방안을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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