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메르스로 인해 중단했거나 횟수를 줄인 노선의 운항을 정상화한다고 17일 밝혔다.
8월까지 운항을 중단했던 인천~스좌장 노선은 9월 7일부터, 대구~베이징 노선은 9월 2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운항횟수를 줄였던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9월 1일부터 주 5회에서 주 7회로 정상화한다.
이 밖에도 전면 중단됐던 부정기노선의 운항도 재개한다. ▲쉬저우~인천 9월 1일부터 5회 ▲쉬저우~청주 9월 24일부터 8회 ▲양저우~인천 9월 24일부터 15회 ▲타이위안~인천 9월 1일부터 13회 ▲원저우~청주 9월 17일부터 10회 ▲원저우~인천 11월부터 13회 ▲닝보~청주 9월부터 11회 운항한다.
지방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노선도 준비됐다. 대구~장자제 노선은 10월부터 12월6일까지 20회, 부산~황산 노선은 9월과 10월 2개월 동안 17회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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