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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수익성 개선 위해 퍼스트클래스 대부분 없애

  • 송고 2015.08.26 08:07 | 수정 2015.08.26 08:0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아시아나항공이 수익성 개선을 위해 A380 4대를 제외한 나머지 여객기에서 퍼스트클래스를 모두 없앤다.

이미 아시아나항공의 전체 74대의 여객기 가운데 12대는 좌석 등급이 없는 모노클래스로 운영 중이며 추가 개조를 통해 모노클래스 여객기 또한 늘릴 계획이다.

26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김수천 사장은 최근 직원들에게 보낸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김 사장은 "공급 면에서 경쟁사 대비 절대 열세에 있는 퍼스트클래스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A380 기종에만 운영하고 나머지 쓰리클래스(이코노미, 비즈니스, 퍼스트클래스) 운영 항공기는 퍼스트클래스를 없애고 투클래스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제선 전 노선을 쓰리클래스로 운영하는 대한항공과 달리 아시아나항공은 A380(4대), B777-200(12대), B747-400(4대) 등 대형 기종에만 퍼스트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마저도 퍼스트클래스 수요는 그리 많지 않아 빈 좌석으로 운항할 때가 많았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A320 계열 11대와 B767-300 1대를 좌석등급 없이 모노클래스로 운영한데 이어 B767-300 4대와 A320 계열 일부를 추가로 모노클래스로 개조한다. 고급 수요를 일정 부분 포기하고 빈 좌석을 최대한 줄여 수익 창출에 전념하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올 상반기 매출(단독기준)은 2조5천552억원, 영업손실 1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작년보다 5% 감소했고 영업손실 폭은 작년보다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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