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0일 강서 장애인 부모회 사무실에서 강서구 장애아동 재활치료를 위한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 본부장과 이은자 강서 장애인 학부모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서 장애인 부모회는 발달장애 자녀가 있는 가족으로 구성된 기관으로,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언어치료 및 인지치료를 비롯해 대중교통 이용법, 물건 사는법 등 장애 아동들의 사회적응 훈련에 사용된다.
이번 기금 모금을 위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월부터 한달 간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잡화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은 “장애 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임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내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아동들이 치료를 열심히 받아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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