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지역 도매업체 대상 편의 제공
한국예탁결제원은 서울 종로지역 금 도매업체의 편의를 위해 금 인출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9월 1일부터 제공되는 금 인출서비스는 예탁결제원이 현재 보관 중인 금을 실물사업자가 원할 때, 특정 브랜드의 금을 쉽게 인출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은 서울 종로지역 금 도매업체로 이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서울주얼리지원센터를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는 서울시가 지난 7월 11일 서울 종로구 권농동에 1관을 개관했다.
센터 규모는 연면적 338㎡이며 향후 고용창출과 주얼리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낮은 수수료와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택으로 인해 KTX금시장을 통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보관·결제 업무를 제공 중인 예탁결제원도 고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 인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금 보관·결제업무와 관련한 이용자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 제고 및 국내 귀금속 유통구조 개선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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