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공채 7일까지 진행… 연구개발·기술·해외영업·경영지원 부문 선발
서울반도체가 서울바이오시스와 함께 고용을 확대해 청년 실업문제 해결에 동참한다.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는 자회사인 서울바이오시스와 경력사원 및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두 회사는 공장 간 연결통로 착공으로 공정효율이 향상되고 기업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채용을 통해 국가적인 청년실업문제의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창조경제의 실현과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입장이다.
이번 경력사원 공개채용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연구개발 ▲기술 ▲해외영업 ▲경영지원으로 서류전형 및 1,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글로벌 역량을 갖춘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해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문가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전 부문이며 채용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이병학 서울반도체 경영지원실 사장은 "매출의 70%를 수출하는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선제적 투자로 최강 팀을 만들고 창조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경쟁력을 더욱 높여 다시 채용을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김재조 서울바이오시스 사장은 "차세대 전략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UV사업은 응용분야가 다양해 미래 중요 국가산업이 될 수 있다"며 "이번 미국 SETi사의 인수를 계기로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모범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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