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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MIT·스탠퍼드와 제휴 연구센터 설립

  • 송고 2015.09.08 15:16 | 수정 2015.09.08 15:17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토요타

ⓒ토요타

토요타는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컴퓨터 과학 인공지능 연구소(이하 CSAIL) 및 스탠퍼드 대학의 스탠퍼드 인공지능 연구소(이하 SAIL)에 향후 5년 동안 5천만 달러를 투자해 제휴 연구 센터를 설립한다고 8일 밝혔다.

제휴 연구 센터에서는 자동차나 로봇에 대한 응용을 목표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물체 인식, 고도의 상황 판단, 사람과 기계와의 안전한 상호 협조 등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한다.

다니엘 러스 CSAIL 소장은 “우리 연구팀에서는 주위의 환경을 인지해 안전한 주행을 실현하기 위한 선진적인 자동차 아키텍처를 연구한다”며 “일련의 연구는 교통사고 죽음 저감이나 사고를 예방하는 자동차 개발에도 역할을 다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SAIL의 페이페이 리 소장도 “우리는 스탠퍼드 대학이 자랑하는 시각 정보처리 및 기계 학습, 대규모 데이터 해석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가 여러 가지 상황에서 물체나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 예측해 안전하고 적절한 판단을 하기 위한 기술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토요타는 길 프랫 박사를 초빙해 자동차나 로봇의 지능화 연구를 강화해 나간다. 길 프랫 박사는 “이번의 제휴 연구는 모빌리티를 둘러싼 과제를 인공지능 기술에 의해 해결하고자 하는 지금까지 없었던 획기적인 것”이라며 “토요타 및 두 대학이 힘을 합해 상승효과를 낳는 이번 일에 참가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토요타는 더 많은 고객에게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기 위해 자동 운전 기술, 고도의 운전 지원 시스템 연구 개발에 힘써왔다. 1970년대부터 산업용 로봇의 개발에 착수해 2000년대 이후는 파트너 로봇이나 생활 지원 로봇의 개발 을 진행하는 등 기술을 축적했다.

이세 키요타카 기술개발 본부장은 이번 제휴 연구에 대해 “이번 제휴에서는 자동차에 머물지 않고 고객의 생활 전반을 보다 좋은 것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힘써 나갈 것”이라며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테마에 도전해 토요타의 연구 개발을 크게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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