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수련대회를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련대회는 지난해 상·하반기 대졸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419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의 도전정신과 창의력 증진을 돕고 전국 각지에서 근무 중인 사원들을 한 데 모아 동기애를 다짐과 동시에 상호간 소통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이같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은 총 19.2km 코스의 한라산 정복, 팀별로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며 제주 일대를 탐방하는 미션트립, 수중기마전과 씨름대회 등으로 구성된 해변올림픽을 진행하며 공동체 의식과 협력심을 키웠다.
또한 뮤지컬, 댄스, 연기 등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로 신입사원들의 넘치는 끼와 창의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수련대회에는 현대모비스 각 본부 임원 22명도 함께 참석해 신입사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에 귀를 기울였으며 선배사원으로서 진심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 1일부터 2015 하반기 신입사원 대졸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채부터는 연구개발 지원자에 한해 기존 토의면접을 직무적합성 PT면접으로 대신하고 소프트웨어 직군을 신설해 실기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직무적합성 평가를 위한 새로운 방식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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