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 격납고에서 '제7회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 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사상 대회는 미래의 새싹인 어린이들에게 사랑 나눔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우리는 멋진 어린이'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김선철 대한적십자사 대회협력실장 등 관계자와 대회 참가 어린이, 동반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대한항공 친환경 캠페인 홍보대사인 환경이 및 사랑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콜클레이와 컬러링북을 이용한 미술 체험존, 생활 속 응급처치 등을 배울 수 있는 어린이 보건·안전 교육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대한항공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참가 신청한 625개 팀 중 학교장 추천, 수상 내역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했다.
1등 수상작 1개 작품은 대한항공 B777-300ER 항공기 외벽에 래핑되며 1등 어린이 및 가족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사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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