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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우 SK플래닛 사장 "O2O가 공급·수요·효율로 혁신 이룰 것 "

  • 송고 2015.09.16 10:20 | 수정 2015.09.16 18:39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시럽 월렛·시럽 오더 등 서비스로 O2O시장 선도

"기술의 진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2O(Online to Offline)가 수요, 공급, 효율의 혁신을 통해 생활의 변화와 새로운 혁신을 창출하게 될 것이다."

서진우 사장은 16일 오전 일산 KINTEX에서 열린 'GMV(Global Mobile Vision) 2015'의 기조연설에서 'O2O와 동행하는 현재와 미래의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만나 새롭게 생성된 O2O에 대해 서 사장은 "온라인-오프라인의 상호 보완으로, O2O가 기존에 없던 수요를 발굴하는 혁신을 이뤘고, 제한적인 공급자에서 범용적으로 공급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정확한 타겟팅과 실시간 반응 확인 등의 마케팅 효율 혁신까지 불러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비자가 시럽 오더, 시럽 페이, 샵킥(shopkick) 등의 O2O서비스를 통해 프로세스 혁신으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기존 품질을 넘어 더 나은 수준으로 도약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취향에 따라 혜택을 제공받아 행위의 다양성까지 추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서 사장은 "가맹점이 시럽 스토어 등과 같은 O2O 마케팅 솔루션으로 타겟 고객을 명확히 추출해 시간, 장소, 상황에 따른 정교한 마케팅을 구현할 수 있었다"며 "고객에게 집행된 마케팅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새로운 상품의 기획 및 개발도 가능하며, 다양하고 복잡해진 고객의 구매 과정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SK플래닛이 BLE, 지오펜싱 등의 신기술을 접목해 지난해 6월 새롭게 출시한 시럽 월렛은 출시 전 대비 현재 평균 월 사용자 수가 58% 증가한 600여만명을 기록하고 있고, 가입자 수는 24% 증가한 1450만을 넘어섰으며, 지난해 10월 출시한 시럽 오더는 출시 1년여 만에 제휴 매장수가 4천여개를 돌파하는 등 새로운 O2O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서진우 사장은 O2O의 미래에 대해 "비콘의 등장으로 고객과 마케터 간의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고, 현재와는 다른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기기의 등장으로 IoT화가 가속화 되며 기술과의 결합으로 지속적이고 새로운 혁신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O2O의 성공을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춘 국내 O2O 스타트업들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타겟으로의 전환과, 각 영역별 사업자의 노하우 보유 영역 융합, 창조경제를 위한 핀테크와 빅데이터 영역의 새로운 제도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GMV는, KOTRA 주관으로 2008년부터 개최된 국내 유일의 모바일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오는 18일까지 3일 간 ICT 관련 업체 277개사가 전시에 참여하고 40개국 250여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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