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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박용만·허창수’ 박 대통령 앞에서, 미국과 첨단산업 ‘동맹’

  • 송고 2015.10.15 11:24 | 수정 2015.10.15 11:33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양국 첨단산업 대표기업인 ‘총출동’

경제사절단 전원 참석…현대차는 “친환경차량 풀라인언 구축” 밝혀

(앞줄 왼쪽부터)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근혜 대통령, 척 웨더링턴(Chuck Wetherington) BTE Technologies Inc. 사장).ⓒ대한상의

(앞줄 왼쪽부터)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박근혜 대통령, 척 웨더링턴(Chuck Wetherington) BTE Technologies Inc. 사장).ⓒ대한상의

최태원 SK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미국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최첨단 고부가가치 분야의 경제동맹 강화를 다짐했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코트라, 전미제조업협회와 공동으로 1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월라드호텔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을 개최했다.

국내 재계 총수를 비롯해 한·미 양국의 첨단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인 320여명이 총출동해 이날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서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양국간 첨단산업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측에서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과 △최태원 SK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이뤄진 경제사절단 전원인 166명이 참석했다.

미국 측에서는 △페니 프리츠커(Penny Pritzker) 상무부 장관 △제이 티몬스(Jay Timmons) 전미제조업협회 회장 △헬렌 그라이너(Hellen Greiner) 사이파이 CEO △마크 랜트립(Mark Lantrip) 서던 컴퍼니 회장 △티모시 레이건(Timothy Regan) 코닝 수석부사장 등 주요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주요참석자들이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장으로 입장하고 있다.ⓒ대한상의

박근혜 대통령(왼쪽)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주요참석자들이 '한·미 첨단산업 파트너십 포럼'장으로 입장하고 있다.ⓒ대한상의

박용만 회장은 여기서 환영사를 통해 양국 경제협력이 뉴노멀 시대 극복과 세계경제 회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성장이 정체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뉴노멀시대에 세계경제 재도약을 위한 미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가 높다”며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고 전통산업을 융합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글로벌 불황을 타개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첨단 제조업, 보건, 바이오, 스마트 자동차 등 미래 유망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발전시켜 첨단산업 파트너십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개방적이고 유연한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사물인터넷, 사이버보안, 헬스케어, 모바일메신저 분야의 IT·정보보안 기업 35개사와 플랜트·엔지니어링 8개사, 보건의료·바이오 21개사, 에너지·환경 4개사, 항공·우주 2개 기업 등 국내 고부가가치산업을 이끄는 기업인들이 대거 자리해, 기대치를 높였다.

포럼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미제조업협회와 제조혁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미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키로 합의도 했다. 양 기관은 제조업 혁신을 위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사업을 개발키로 했다.

(왼쪽부터)SK 최태원 회장,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두산 회장), 전경련 허창수 회장(GS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각사

(왼쪽부터)SK 최태원 회장, 대한상의 박용만 회장(두산 회장), 전경련 허창수 회장(GS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각사

이에 더해 양국 기업인들은 보건의료산업, 스마트 자동차 등 첨단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친환경 지능형 자동차 개발에 대해 발표한 현대자동차는 “현대기아자동차는 기존 가솔린과 디젤 엔진 차량의 효율성을 증가시키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PHEV(플러그인 하이이브리드), HEV(하이브리드)와 무공해 차량인 EV(전기자동차)와 FCEV(수소연료전지차)를 개발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량 Full Line-Up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연관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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