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린 "언니한테 미안하다"
걸그룹 EXID 멤버 하니가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인터뷰에서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EXID는 지난 2일 언론 매체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당시 "멤버들마다 매출이 다를 텐데 수입을 어떻게 나누냐"는 질문에 하니는 "N분의 1이다. 저희가 한마음이었다. 그건 계약상 조건을 떠나서 약속했던 일이다."라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어 멤버 혜린은 "사실 하니 언니한테 미안하다. 매번 새벽에 나갔다가 들어오고, 스케줄이 훨씬 많은데 억울할 수도 있을텐데 말이다. 근데 언니가 고마운 게 우리가 미안해하지 않게 먼저' N분의 1을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를 해준 부분이었다"라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에 하니는 "우린 똑같이 힘들었다. 제게 기회가 먼저 온거 같아서 오히려 미안하다. 전 신체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그런 부분이 힘들지만 다른 사람들은 아직 오지 않은 기회 때문에 마음 고생을 했을 것을 알았다"라며 멤버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하니는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해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며 관심을 모았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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