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김용건·동생 차현우·본인 하정우
배우 하정우가 영화 '신과 함께'에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과거 아버지 배우 김용건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두 아들 하정우·차현우가 성이 다르게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해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김용건은 두 아들의 이름에 얽힌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김용건은 "아들들이 모두 예명으로 바꾸면서 나와 성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아들 하정우에 대한 이름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했다. 김용건은 "하정우라는 예명은 내가 선택했다"며 "당시에 이름을 6,7개 정도 가지고 왔는데 유독 하 씨 성이 눈에 들어왔다"며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 아들인 배우 차현우는 예명에 대해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버지(김용건)와 형(하정우) 그리고 내 이름 성이 다르다. 소속사 대표님의 권유로 갖게 된 이름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하정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0일 언론 매체 OSEN에 "하정우가 '신과 함께'의 주인공으로 내정돼 있었다. 출연하는 것으로 구두로 계약을 하고 준비단계에 있다"며 "스케줄을 정리하는 등 마지막 조율이 남은 상태다"라고 밝혔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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