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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아시아 여자는 순종적"…인터뷰 논란

  • 송고 2015.10.21 17:32 | 수정 2015.10.21 17:3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개인 의견 아시아 여성 전체 대변하지 못해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이 그룹 위너 송민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미국 진출을 앞두고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인터뷰 내용이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걸그룹 투애니원 공식 페이스북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이 그룹 위너 송민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미국 진출을 앞두고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인터뷰 내용이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걸그룹 투애니원 공식 페이스북

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씨엘이 그룹 위너 송민호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최근 미국 진출을 앞두고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인터뷰 내용이 덩달아 재조명되고 있다.

씨엘은 지난달 미국 잡지 페이퍼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시아 여성들은 평범해 보이는 걸 추구한다. 그게 안전하기 때문이다"라고 하는가 하면 "아시아 여성들은 매우 순종적이고 수줍음 많고 소심하고 내성적"이라며 논란을 불러일으킬 만한 발언을 했다.

이어 "내 팬들도 속마음은 대담해지고 싶어도 참고할 만한 사람이 없다"면서 "난 그들이 변화하는데 영향을 끼칠 만큼 충분히 내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그들이 점점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씨엘의 인터뷰를 두고 일각에서는 씨엘의 개인적인 발언이 아시아 여성 전체를 일반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일부 여성들의 변화에 자신의 기여도가 크다고 말한 것에 있어서도 지나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송민호와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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