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 시웬좡 제1중학교와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결연식에는 안병석 아시아나하공 중국지역본부장, 장웬동 산시성 교육청장, 양리빈 시웬장 제1중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시웬장 제1중학교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일체기 2대, 프린터 복합기 11대, 운동장 방송시스템, LED 스크린, 농구공 50개 등을 전달하고 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직접강연을 실시했다.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교와 학생들을 후원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지원 등을 통해 한-중 민간 외교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아름다운 교실은 창춘, 웨이하이, 다롄 등 중국 내 총 23개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이들 자매학교에 피아노 14대, 빔 프로젝터 32대, 컴퓨터 800여대, 도서 1만4000여권 등 총 9억500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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