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매각이 불발될 위기에 놓였다. 이로 인해 관련 주가도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28일 오전 11시 25분 동부건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0% 하락해 1만7050원에 거래 중이다.
동부건설 우선주 역시 16.13% 떨어져 2만62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락 원인은 동부건설 매각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매각 본입찰에 1개 업체만이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에 따르면 동부건설 본입찰에는 사모투자펀드(PEF) 한 곳이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오는 30일까지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여부를 결정하는데 단독 입찰한 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을 경우 매각은 원점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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