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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도 SK텔레콤도 "직원 1200명 그대로 승계한다"

  • 송고 2015.11.02 15:38 | 수정 2015.11.03 09:30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김진석 대표, 불안해할 직원들 위해 설명회 갖고 “약속 받았다”

SKT측 역시 “아지까진 고용승계키로 한 만큼, 그대로 이뤄질듯”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전격 인수키로 한 가운데, 현재까지는 향후 인력 구조조정은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를 당하는 CJ헬로비전의 김진석 대표가 “SK텔레콤으로부터 고용승계 약속을 받았다”는 발언과 함께 SK텔레콤 측도 “인력감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2일 SK텔레콤 및 CJ헬로비전에 따르면, CJ헬로비전이 SKT에 인수되면서 총 1200명의 CJ헬로비전 직원이 구조조정 없이 SKT에 그대로 고용승계 된다.

이와 관련, 가장 먼저 입을 연 것은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석 대표는 SKT가 오늘(2일) 아침 CJ헬로비전을 전격인수 한다는 발표에, 직원들이 불안함을 느낄 것으로 보고 즉각 직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가졌다고 CJ헬로비전 측은 밝혔다.

설명회에서 김 대표는 인수·합병의 취지 등과 함께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직원의 고용 승계를 약속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직원들을 안심시켰다는 것 .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오늘 오전 대표가 설명회를 가진 것은 맞다”며 “구조조정을 우려하는 직월들을 위해 대표가 미리 알려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CJ헬로비전을 인수하는 SK텔레콤도 이 부분에 대해선 인정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용 승계키로 한 만큼, 그대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까지 인력 감축은 계획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내년 초 SK브로드밴드 및 CJ헬로비전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4월 합병하게 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는 초고속인터넷사업, 유선전화 사업 등 일부 영역이 겹친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인수를 통해 유료방송 시장과 알뜰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대폭 높일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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