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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문식 현대차 부회장 "연말 아반떼급 준중형 하이브리드차 'AE' 출시"

  • 송고 2015.11.16 19:18 | 수정 2015.11.16 19:22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현대자동차가 연말께에 아반떼급 준중형 하이브리드 차량 'AE'를 출시할 예정이다.

권문식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부회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고객-경영층 직접 소통 프로그램 '마음드림(Dream)' 두번째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권 부회장은 "아직은 출시가 안돼서 디자인을 밝힐 수 없지만, 연비만 좋아서는 곤란하다. 성능도 뒤지지 않아야한다. 하이브리드 차량 모든 주행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량"이라며 "성능과 연비를 다 가져올 수 있는 차"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대기아차는 2000년대초부터 하이브리드 기술의 독자화를 가지기 위해 열심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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