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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증권, 2년 만에 새 주인 만나나…대주주적격성 심사 앞둬

  • 송고 2015.11.17 16:04 | 수정 2015.11.17 18:06
  • 송민선 기자 (song1788@ebn.co.kr)

AJ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컨소시엄, 인수 자신감 피력

ⓒ리딩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이 매물로 나온 지 2년 만에 새 주인을 만나게 됐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AJ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이하 AIP)-요진건설산업 컨소시엄이 리딩투자증권 매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대주주적격 심사만을 앞두고 있다.

대주주적격 심사는 위법 사실 여부 등 대주주의 적격성을 심사하는 제도로, 통상 수개월이 소요된다.

리딩투자증권이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매각은 금융당국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지 못해 성사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서 대주주적격 여부가 주요한 심사대상으로 고려됐던 만큼, 본 입찰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AIP측도 인수자금 규모와 자금조달능력, 경영계획 등에서 만발의 준비를 마친 모양새다.

AIP는 리딩투자증권 매입가격으로 600억에서 1000억원 정도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수자금은 투자자를 통해 마련한다.

임성우 AIP 전무는 "인수자금의 경우 사업운영에 참여하지 않고 수익을 목적으로 투자자금을 조달하는 재무적 투자자(FI)들을 통해 모집했다"며 "이미 투자확약서(LOC)를 받아놓았다"고 설명했다.

AIP와 함께 전략적 투자자(SI)로 컨소시엄에 참여한 중견 건설사 요진건설도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AIP는 리딩투자증권 경영 정상화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임성우 전무는 "김윤모 AIP 대표는 아이엠투자증권(구 솔로몬투자증권) 사장을 역임해 중형증권사 경영에 노하우가 있을뿐더러, 리딩투자증권과 리딩재팬 IB 부문 대표 등을 거쳐 내부 사정에도 밝은 인물이다"고 말했다.

AIP 컨소시엄 측은 오는 19일 계약 이행보증금을 납부할 예정이며, 상세실사와 대주주적격성 심사 등 나머지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내년 3월께 최종 인수가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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