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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독일 뮌헨 ‘왓슨 IoT 글로벌본부’ 설립…인더스트리 4.0 주도

  • 송고 2015.12.16 09:58 | 수정 2015.12.16 09:58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한국 포함 아시아, 미국, 유럽 등글로벌 8개 사물인터넷 센터 개소

IBM이 독일 뮌헨에 개소한 ‘왓슨 IoT 글로벌 본부’ 전경. ⓒIBM

IBM이 독일 뮌헨에 개소한 ‘왓슨 IoT 글로벌 본부’ 전경. ⓒIBM

IBM은 ‘왓슨 사물인터넷(IoT) 글로벌 본부’를 독일 뮌헨에 설립했다고 16일 밝혔다.
 
IBM은 IoT를 구성하는 수십억개의 디바이스, 센서, 시스템에 코그너티브(Cognitive) 컴퓨팅 기능을 더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 역량 및 생태계(Ecosystem) 파트너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서비스들은 IBM 왓슨 IoT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전 세계 IoT 기업과 개발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IBM의 ‘왓슨 IoT 글로벌 본부’는 IBM 왓슨 IoT 사업부의 글로벌 본부뿐 아니라, 유럽지역 최초의 왓슨 이노베이션 센터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왓슨 IoT 글로벌 본부’는 지난 20년간 IBM의 유럽 지역 투자 중 최대 규모다. 이 곳에선 1000여명의 개발자, 컨설턴트, 연구원, 디자이너들이 한데 모여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과학자, 엔지니어, 프로그래머들이 코그너티브 역량과 IoT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차원의 차세대 솔루션을 개발하는 이노베이션 센터로도 운영한다.

IBM은 왓슨 IoT 클라우드 플랫폼 상에서 왓슨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및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코그너티브 IoT 솔루션과 서비스 개발을 촉진함과 동시에, 빠르게 디지털화 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들을 고객과 파트너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의 고객, 스타트업, 학술 기관, IoT 생태계 파트너사들은 차세대 코그너티브 IoT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솔루션 등의 테스트, 개발, 생성을 위해 IBM의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의 IoT 플랫폼에 직접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인더스트리 4.0의 최전방에 위치한 자동차, 가전제품, 헬스케어, 보험, 산업 관련 세계적인 기업들은 이번 IBM 센터 설립의 최대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해리엇 그린 IBM 왓슨 IoT·교육 사업부 글로벌 총괄 임원 사장은 “사물인터넷은 지구 상에서 가장 큰 단일 데이터의 원천이지만, 아직까지 이러한 데이터의 90% 이상이 사용되지 않고 있다”며 “이해, 추론, 학습을 가능케 하는 왓슨만의 차별화된 코그너티브 역량을 활용해 기업, 정부, 개인들이 실시간 정보들을 수집하고, 누적된 기존 데이터 및 축적된 지식을 분석해 이들 간의 새로운 연관관계를 발견하고, 기업과 사회에 편익을 제공하는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M은 현재 서울(한국), 베이징(중국), 보블링겐 (독일), 상파울루(브라질), 도쿄(일본), 매사추세츠(미국), 노스캐롤라이나(미국), 텍사스(미국) 등 아시아, 유럽, 미국 등지에 8개의 새로운 왓슨 IoT 센터를 설립했다. 이 센터들은 IBM의 고객 및 파트너사에 왓슨 IoT 클라우드 플랫폼의 코그너티브 기능을 활용한 신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기술, 툴, 역량 등에 직접 접근할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멘스 빌딩 데크널러지스는 IBM과 협력해 빌딩의 디지털화와 관련된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멘스의 선진화된 분석 역량과 IBM의 IoT 솔루션을 통합해 에너지 관리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내비게이터(Navigator) 플랫폼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매티아스 레벨리어스 지멘스 빌딩 데크널러지스 CEO는 “자원 관리 및 분석 기술을 빌딩의 성능에 대한 깊이 있는 기술적 지식과 통합함으로써, 지멘스는 고객들의 빌딩 건축 과정을 보다 신뢰성 있고 비용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IBM의 왓슨 IoT 사업부의 자원 관리 및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시장 선도적인 건축 자동화 노하우와 통합함으로써 건물 성능 최적화의 범위를 최대한 확장시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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