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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창업 당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 송고 2016.01.04 16:19 | 수정 2016.01.04 16:20
  •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이윤 경영'·'품질 경영'·'안전 경영' 목표 설정

"이제 그룹의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금호아시아나의 제2창업의 출발을 다짐하고자 2016년 경영방침을 창업초심으로 정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우리 금호아시아나 임직원 모두가 창업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함께 새로운 금호아시아나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현재 우리는 중국 경제 둔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수출감소, 엔저 지속 등 헤쳐 나가야 할 이슈가 산재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상황도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인해 저 성장률을 보이는 등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그렇지만 한편으론 저유가와 한일관계 개선, 에어서울 출범 등은 우리가 활용해야 할 기회인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2016년의 위기와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새로운 금호아시아나의 500년 영속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윤 경영·품질 경영·안전 경영 등 세부적인 목표를 정했다.

그는 이윤 경영과 관련해서 "기업의 목적이 단순한 이윤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기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이윤뿐"이라며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 모든 조직이 우선 순위를 가지고 이윤 경영을 해 주길 바라며 이윤이 나지 않는 것은 과감히 정리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품질을 최우선하는 품질 경영을 위해 조직의 문화를 바꾸고 과감한 투자를 해 나가도록 하자"며 "품질의 금호아시아나라는 시장의 확고한 믿음을 얻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항공·고속 등의 고객에 대한 안전사고의 제로(Zero)화, 모든 그룹사의 산업안전 사고 제로화를 500년 금호아시아나 영속기업의 철학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하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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