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올해도 택배시장 고속 성장세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9시 19분 현재 CJ대한통운은 전 거래일 대비 3.46% 오른 20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택배부문에서 모바일쇼핑 및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온라인몰 투자확대를 통한 배송경쟁이 만들어 내는 구조적 성장세는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러한 변화의 수혜가 15개 택배업체에 고르게 분산되지 않고 특히 시장점유율 40%를 넘어선 CJ대한통운에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그는 "올해도 업계가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은 16%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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