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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중간공사대금 2000억원 받아

  • 송고 2016.01.15 15:17 | 수정 2016.01.15 15:24
  • 신상호 기자 (ssheyes@ebn.co.kr)

최광호 대표이사, 이라크 총리 예방 직후 기성금 수령

한화건설은 15일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와 관련, 이라크 정부로부터 중간 공사대금(기성금) 1억6600만달러(2000억원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성 수령은 지난 달 최광호 대표이사가 이라크 총리를 예방한 후 이뤄졌다. IS(이슬람국가) 사태와 유가하락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이라크 정부차원의 최우선 사업임을 확인시켜준 것이다.

지난달 27일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이라크 총리실의 초청을 받아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를 예방했다. 이번 예방은 지난 2014년 8월 하이데르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가 취임한 이후 국내 기업인중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아바디 총리는 이례적으로 한화건설 대표와 2시간 넘게 비스마야 신도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광호 대표이사는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는 신도시 공사의 진행 현황과 향후 공사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아바디 총리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는 한화건설에 감사를 전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약속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기성 수령으로 지난해 9월 수령한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회기반시설 공사 선수금 2400억원을 포함해 2015년 이라크 정부 예산에서 총 4400억원을 수령했다.

앞서 한화건설은 지난 2012년 5월 80억달러(9조원, 물가상승을 반영한 공사금액 증액 조항 반영)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지난해 4월, 21억달러(2조4000억원) 규모의 사회기반시설 공사를 추가로 수주해 누적 수주액 101억달러(1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여의도 6배 면적(1830ha,550만평)에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하는 공사다. 10만호 국민주택 건설공사를 포함하는 신도시 조성공사와 300여개 학교를 비롯한 병원, 공공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회기반시설 공사로 구분된다. 공사기간은 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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