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16억달러 목표, "지속가능경영 원년으로 삼을 것"
한세실업은 지난 16일 제주도 한라산에서 새해 등반 행사를 가지고 글로벌 패션 전문기업으로서 지속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 신년 등반 워크숍에는 이용백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 및 각 부서장과 팀장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16일 한라산에 올라 '2016년 16억달러 목표 달성'의 각오를 다졌다.
이용백 대표이사는 "1982년 창립이래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성장 해 온 것을 바탕으로 올해를 지속가능경영 원년의 해로 삼고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자"며 "16억달러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달라"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한세실업은 패션 의류수출 제조업자 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으로 11개의 해외법인과 원단 소싱을 위한 중국 상해사무소 및 미국 뉴욕의 연구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본사 700명, 해외 생산기지 3만6000명, 각국의 협력업체까지약 6만명이 근무하고 있다.
세계 유명 의류브랜드 바이어에게 원단은 물론 디자인 전체를 제안해 연간 3억장 이상의 의류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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