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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농심 목표주가 65만원 상향, 비싼 라면 인기"

  • 송고 2016.01.21 08:05 | 수정 2016.01.21 08:05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한국투자증권은 농심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65만원으로 30% 상향했다.

21일 이경주 연구원은 "라면의 고가화로 평균판매단가(ASP) 전망을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높였다"며 "라면 내수 ASP가 2016년과 2017년에 전년 대비 각각 2.4%, 2.9% 상승할 것으로 가정했으나 이 전망치를 9.0%, 7.3%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6년과 2017년 주당순이익(EPS)은 기존 전망대비 각각 16.4%, 37.8% 높아졌다. 짜왕, 맛짬뽕 등 고가 신제품의 인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그는 "이들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1500원으로 신라면(소비자가격 780원)대비 92%나 비싸지만 소비자의 관심사는 가격이 아닌 맛이 있냐 없냐다"라며 "1500원이라 하더라도 가격은 여전히 최저경쟁 대용식대비 500원~1000원 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농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125.4% 증가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6% 상회할 전망이다.

이어 "실적 호전 이유는 1500원짜리 고가 신제품의 인기가 계속됐기 때문"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에 돌입한 짜왕의 매출액은 전분기 350억원에서 250억원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이나 11월말 출시된 맛짬뽕이 150억원 가량 매출액에 기여해 1500원짜리 봉지면의 합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0억원 가량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농심은 우수한 맛을 구현하기 위한 세계 최고의 기술과 설비를 보유해 신제품으로 인한 추가 원가 부담이 적다.

더불어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중국 백산수 관련 적자를 100억원 감안해 전년 대비 17%, 37.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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