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갤럭시 A·J 시리즈의 성능, 디자인을 강화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에 대응한다.
이경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무는 28일 진행된 '2015년 4분기 결산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전체 스마트폰 시장이 어렵지만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에 있고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은 갤럭시 A·J 시리즈의 후속모델을 출시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갤럭시A 시리즈는 글래스와 메탈을 조화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도입했고 급속충전 등 신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확보했다"며 "2016년 J시리즈도 디자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 니즈가 높은 핵심기능 중심으로 탑재할 것이며 중저가 라인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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