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세트] 오뚜기, "실속형 설 선물세트로 감사의 정 나누세요"

송고 2016.01.29 11:00 | 수정 2016.01.29 09:54
이광표 기자 (pyo@ebn.co.kr)

오뚜기 "경기불황 속 중저가 선물세트 수요에 적극 대응"

오뚜기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실용 만점의 아이템으로 구성한 설날 선물세트 80여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장기화되는 경기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이지만 그래도 명절 설날은 고마운 분들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로 보답하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다.

이에 오뚜기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모두 행복해지는 알찬 구성과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마련해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골라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한 ‘특선 선물세트’와 100% 질좋은 참깨만을 골라 마지막 한 방울까지 고소한 ‘참기름 선물세트’, ‘참치 선물세트’ 등이 있다.

또 8번 숙성시켜 손으로 늘여 만든 ‘오뚜기 옛날수연소면 선물세트’, 그윽한 향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힐링타임 오뚜기차 선물세트’, 자연의 건강함을 전하는 ‘네이처바이 건강식품 선물세트’ 등 1~3만원대의 실속형과 프리미엄 선물세트가 적절한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128년 전통의 원조 굴소스 브랜드 이금기소스로 구성한 ‘미식가의 소스’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선물세트 15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언제든 내용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오뚜기몰에 설날 선물세트 전자 카다로그를 준비해놨으며, 이달부터 사원의 휴대폰 컬러링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2016년 설날 선물세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각종 경기여파로 2만원이하의 중저가 선물세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명절에 가장 많이 소비되는 당면, 부침가루, 볶음참깨, 양념장 등으로 구성한 특선종합 선물세트가 실속형 선물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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