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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 ‘국제데뷔전’ 삼성 고동진…혹시 ‘갤S7이 그냥 거들뿐’?

  • 송고 2016.02.22 03:29 | 수정 2016.02.22 08:03
  • 송창범 기자 (kja33@ebn.co.kr)

언팩행사 첫진행, 초점은 스마트폰 아닌 ’VR·기어360’ 착각들 만큼 비중 높여

[바르셀로나= 송창범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이 ‘MWC 2016’ 개막 하루 전날인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 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6’을 열고, ‘갤럭시S7’과 ‘갤럭시 S7 엣지’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에 오른 고동진 사장은 이날 갤럭시S7 공개행사를 통해 첫 국제대뷔전을 치루게 됐다.

MWC에서 언팩행사 첫 연단에서 선 고동진 사장은 갤럭시S7과 S7 엣지를 공개하면서 “모바일 업계에 중요한 변곡점인 지금,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이를 둘러싼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통해 종합적인 경험과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향후 스마트폰 보다 주변기기에 집중, 새로운 스마트폰 시장 창출을 예고한 것이다.

삼성은 이날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기어 360’도 함께 공개했으며, 언팩 전좌석에 ‘기어 360’을 깔아놓고 모두가 체험할수 있또록 할 만큼, 비중을 크게 높였다.

삼성은 이날 언팩행사를 ‘한계를 넘어서(Beyond Barriers)’란 주제로 진행하면서, ‘기어 VR’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초월하는 새로운 연출과 실시간 360도 영상 중계를 실시했다. 언팩에는 무려 5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반해 갤럭시S7은 ‘카메라 기능 강화’와 ‘배터리용량 확대’, '게임에 맞춘 최적화 기능'외엔 다른 기능이 크게 부각 되지 않았다.

이처럼 이날 고동진 사장은 국제 데뷔전 초점을 스마트폰이 아닌 주변기기인 ‘기어’에 맞춘 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 비중이 높았다. 그동안 신종균 사장의 삼성 행보와 다른 행보로, 향후 새로운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는 블랙 오닉스, 골드 플래티넘, 화이트 펄, 실버 티타늄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기어 360’은 화이트 색상으로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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