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대학생 봉사단 해피빌더 6기 총 50명(남 27, 여 23)을 최종 선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 해피빌더는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작된 대학생 봉사단으로, 2011년부터 매년 봉사단원을 선발해 지난해까지 총 225명을 배출했다.
이번 선발된 해피빌더 6기는 금일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에서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올 12월까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올 한해 계획된 봉사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해외파견 국가를 선정 한 이후 2개의 팀으로 나눠 각자 공연을 준비해 팀별 장기공연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해피빌더 6기는 앞으로 국내에서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활동, 인천지역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 교육봉사, 다문화 청소년 문화체험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해외에서는 폴란드 크라쿠프, 필리핀 마신록 인근 지역에서 한류문화산업교류재단(KOFICE), 한국국제교류재단(KF)와 함께 청소년 대상으로 한류문화전파를 위한 문화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지역에서도 인하대병원과 함께 의료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피빌더 6기로 선발된 주형준(23) 씨는 “치열한 경쟁 끝에 선발된 만큼 모든 활동에 진심을 담아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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