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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 "튼튼한 주공아파트 이미지 되찾겠다"

  • 송고 2016.03.28 11:48 | 수정 2016.03.28 11:52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박상우 LH 신임사장

ⓒ박상우 LH 신임사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은 "LH의 아파트는 저렴하지만 튼튼하다는 이미지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박 신임 사장은 28일 'LH 분양 아파트의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질문을 받자 "나도 옛 주택공사(LH의 전신)가 건설한 아파트에 산다"면서 이렇게 답했다.

그는 "주공아파트의 ´작고 저렴하지만 튼튼하다´는 이미지를 살려보려고 한다"며 "벽지가 고급스럽지도 않고 샹들리에가 달린 것도 아니지만, 하자가 없다는 이미지가 LH의 분양·임대 아파트에 생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LH 아파트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아파트와 비교 대상이 된다는 내용의 글이 여럿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다. 거주하는 아파트에 따라 사람이 차별받는 세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지만, LH의 휴먼시아 아파트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 사장은 "경제가 어려울 때 LH같이 큰 공기업이 나서야 활로가 생긴다"며 "행복주택이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스마트시티 등 국책사업으로 LH가 수행해야 할 것은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H가 쓸 수 있는 돈은 정해져 있어 사업방식을 바꿔야 한다"며 "그간은 지방자치단체나 국회의원이 요구하면 LH가 백기사처럼 깃발 들고 나서서 혼자서 사업했는데 이를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앞으로는 지자체나 기업 등 여러 단위와 전략적으로 제휴하겠다"며 "시중에 돈이 많은 상황이라 LH가 나서서 투자기회를 만들면 많은 기회가 생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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