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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올해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 '정조준'

  • 송고 2016.03.30 12:21 | 수정 2016.03.30 12:2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브랜드 입지 강화 '주력', 모바일 강화 신규타이틀 '공개'

정상원 넥슨 신규개발총괄 부사장.ⓒ넥슨

정상원 넥슨 신규개발총괄 부사장.ⓒ넥슨

넥슨이 올해 넥슨만이 선보일 수 있는 다양한 타이틀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넥슨은 30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넥슨 모바일데이 The 1st in 2016'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모바일데이에서는 기존에 공개된 넥슨의 2016년 모바일게임 주요 라인업에 이어 모바일게임 사업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하는 신규 타이틀을 공개했다.

지난해 넥슨은 퍼블리싱 타이틀 'HIT'와 '도미네이션즈 등 신규 모바일게임의 연이은 성과로 모바일게임이 전년 대비 약 23% 성장했다. 특히 같은 기간 동안 국내 모바일게임의 성장률은 78%에 달했다.

올해도 넥슨은 지난 한해 동안 쌓아온 결실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타이틀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및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넥슨은 모바일게임 사업 전략으로 탄탄한 IP 기반, 글로벌 집중 공략 타이틀, 독특하고 개성있는 자체 개발작을 꼽았다. 또 강화된 퍼블리싱 능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확보한 국내외 유망 개발사들의 타이틀도 론칭하며 약 20여종 이상의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상원 넥슨 신규개발총괄 부사장은 "넥슨은 계속해서 다양성에 기조를 두고 유명 IP를 모바일게임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에서 국내 1등은 다소 의미가 적다고 보고 해외에서 더욱더 잘될 수 있도록 퍼블리싱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넥슨은 회사 설립 초창기부터 해외법인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PC온라인게임 시장을 개척해 왔다. 이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모바일게임 사업에서도 독창적인 소재와 높은 퀄리티를 갖춘 콘텐츠와 국내외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결합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며 신규 시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PC온라인게임처럼 수명이 장기화되는 최근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지속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여기에 그간 쌓아온 모바일게임 사업 노하우와 장르 및 시장 특성에 따른 특화된 전략을 더해 장기적인 글로벌 서비스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넥슨은 자체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매니지먼트 RPG '리터너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모바일 캐주얼 액션 러닝게임 '테일즈런너 리볼트'와 모바일 액션 RPG '드래곤네스트2:레전드'를 공개했다.

리터너즈는 역사와 신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며 전략에 따라 팀을 꾸려 PvP 대전을 이어가는 게임이다.

테일즈런너 리볼트는 인기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모바일 버전으로 원작의 고유한 감성과 캐릭터 등을 계승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조작법을 도입해 간단한 터치만으로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드래곤네스트2:레전드는 글로벌 인기 온라인게임 드래곤네스트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와 방대한 콘텐츠, 화려한 액션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모바일에 극대화해 올해 내 안드로이드OS 및 iOS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노정환 넥슨 국내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은 "작년에 HIT와 도미네이션즈로 많은 성장을 했고 올해는 성장률에 있어서는 작년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작년보다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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