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시리즈' 글로벌 누적 생산량 8000만대 달성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하 캐논코리아)은 자체 조사 결과 지난해 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 기준 점유율 44%를 차지, 13년 연속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국내 2015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는 수량 기준 33.5%, 매출 기준 43.9%의 점유율로 13년 1위를 달성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캐논의 DSLR 카메라 'EOS 시리즈'는 글로벌 누적 생산량으로 8000만대를 달성했으며, 98종에 달하는 EF 렌즈는 글로벌 누적 생산 대수 1억1000만대를 돌파했다.
캐논은 약 80여년 동안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온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카메라의 주요 구성 요소인 렌즈부터 이미지 센서, 이미지 처리 프로세서 등 핵심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왔다.
특히 캐논의 광학 기술은 2015년 미국 특허등록 수 순위에서 누적 기준 4134건의 특허를 승인받으며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캐논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약 5060만 화소의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5Ds'와 'EOS 5Ds R'을 출시해 '극사실주의' 표현을 원하는 전세계 카메라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합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2월에는 약 16연사, 4K 60p 동영상 등 기능을 갖춘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를 발표, 이 제품을 필두로 올해 시장 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캐논 측은 기대했다.
강동환 캐논코리아 사장은 "한결 같은 소비자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캐논은 올해에도 일상 생활은 물론 올림픽 등 프로페셔널 현장에서 최고의 결과물을 드릴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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