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KB금융지주가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본입찰에는 KB금융 외 한국금융지주, 홍콩계 사모펀드 액티스가 참여했다.
KB금융은 지난 25일 진행된 본입찰에서 현대증권 인수 가격으로 1조원 안팎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장 전망을 3000억원 이상 웃도는 수치다.
KB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을 합치면 자본금 3조9016억원을 갖춘 업계 3위 증권사로 도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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