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10 | 11
23.3℃
코스피 2,599.16 4.8(0.19%)
코스닥 775.48 2.76(-0.35%)
USD$ 1,347.8 14.5
EUR€ 1,474.6 11.9
JPY¥ 903.1 8.4
CNH¥ 190.9 2.0
BTC 81,682,000 967,000(-1.17%)
ETH 3,233,000 2,000(0.06%)
XRP 722.2 7.9(1.11%)
BCH 437,500 1,200(0.28%)
EOS 625.2 8.5(1.3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인수전 후 엇갈리는 주가…현대상선·KB금융·한국금융↑, 현대증권↓

  • 송고 2016.04.01 10:07 | 수정 2016.04.01 10:11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현대상선·KB금융·한국금융 모두 상승 속 현대증권만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KB금융지주 본사(오른쪽)와 현대증권 본사(왼쪽) 합성ⓒ각 사

KB금융지주 본사(오른쪽)와 현대증권 본사(왼쪽) 합성ⓒ각 사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로 KB금융지주가 선정된 가운데 이번 인수전과 관련된 종목의 주가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50분 현재 KB금융지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63% 오른 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KB금융이 현대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자회사 KB투자증권은 미래에셋대우증권(5조8000억원), NH투자증권(4조5300억원)에 이어 업계 3위로 올라서게 됐다.

현대상선도 오름세다. 현대증권이 매물로 나오게 된 이유가 현대상선의 자구안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현대상선은 전 날보다 4.07% 상승한 2295원을 기록 중이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현대상선의 구조조정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융지주도 소폭 상승 중이다. 전 날보다 1.14% 오른 4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하기 위해 현대증권 인수에 도전했으나 KDB대우증권에 이어 현대증권 인수전에서도 고배를 마시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에는 밀렸지만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다만 현대증권은 2.33% 내린 6720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수합병(M&A)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상승세를 지속했지만 결과 발표 이후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에 나서면서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KB금융에 피인수되는 것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KB금융지주는 현대상선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상세 실사와 최종 가격협상, 금융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을 거칠 예정이다.

오는 5~6월 중 인수 절차가 최종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9.16 4.8(0.19)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10.11 06:28

81,682,000

▼ 967,000 (1.17%)

빗썸

10.11 06:28

81,631,000

▼ 973,000 (1.18%)

코빗

10.11 06:28

81,593,000

▼ 849,000 (1.0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