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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난해 영업이익 1조5000억원…창립 이래 '최고'

  • 송고 2016.04.04 15:36 | 수정 2016.04.04 17:55
  • 서영욱 기자 (10sangja@ebn.co.kr)

부채 134조원, 전년대비 2.7% 줄여

통합 후 연도별 부채추이 ⓒLH

통합 후 연도별 부채추이 ⓒLH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해 창립 이래 최고 수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2015년 결산결과 매출액 23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LH 창립 이래 최고 실적이며, 당기순이익은 2012년 이후 최대이다.

LH는 임대사업 손실구조에도 불구하고 리츠와 민간공동개발 등을 통해 자체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재고자산 판매로 지난해 총 28조원의 판매실적을 거둔 것이 실적 개선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H의 임대주택 공급량은 2014년 5만9000호에서 2015년 9만4000호로 3만5000호 늘었고, 이 중 사업비 부담이 큰 건설임대주택도 2만9000호에서 2015년 4만9000호로 2만호 늘어 손익지표 개선이 힘든 여건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총부채는 134조2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7000억원 감소했고, 금융부채는 2009년 통합 이후 최초로 80조원대인 89조9000억원으로 떨어졌다. 자본은 정부 출자금 1조1000억원과 이익잉여금 9000억원이 증가해 3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LH 관계자는 "선순환 사업구조, 사업방식 다각화, 판매실적 제고 등 부채감축·영업이익 개선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혁신을 올해도 지속할 계획"이라며 "탄탄해진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행복주택, 뉴스테이, 주거급여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사업과 창조경제밸리, 도시첨단산단 조성 등 경제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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