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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냉동 도시락 출시...新트랜드 만들까?

  • 송고 2016.04.14 16:08 | 수정 2016.04.14 16:08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장기간 보관 가능...1인 가구, 맞벌이 가정 '인기' 예상

ⓒ사진=롯데슈퍼

ⓒ사진=롯데슈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편의점의 주요 화두는 도시락이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다만 도시락은 동절기를 빼고는 쉽게 변질 되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은 짧다.

롯데슈퍼는 1년까지 보관이 가능한 도시락을 선보였다.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롯데슈퍼는 함박스테이크 야채볶음밥, 치킨가라아게 야채볶음밥, 새우튀김 소불고기볶음밥 등 냉동도시락 3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가격은 각각 2990원이다.

흰밥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도시락과는 달리 볶음밥이 들어가 있고 도시락 별로 함박스테이크, 치킨가라아게, 새우튀김이 들어가 있다. 생산업체는 haccp 인증을 받은 업체로 식품의 위생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심영섭 마켓999 상품팀장은 "전자레인지에 3-4분을 돌리는 것 만으로 냉동 도시락을 일반적인 도시락처럼 드실 수 있다"며 "맛과 영양까지 모두 잡았다"고 말했다. 냉동도시락은 롯데슈퍼 마켓999 전국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앞으로 롯데슈퍼 전국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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