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9일 현대홈쇼핑에 대해 1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업종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이지영 연구원은 "별도기준 취급고 8414억원, 영업이익의 경우 341억원으로 컨센서스 313억원을 의미 있게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부문별 취급고 성장률은 TV 4%, 온라인 14%로 견조한 상황"이라며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50bp 개선돼 이익단의 성장이 눈에 띌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는 온라인쇼핑몰 Hmall의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Hmall의 예상 취급고는 약 1조4000억원으로 TV의 1조8000억원에 비등해 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까지는 영업이익률이 1~2%에 불과해 실적기여가 미미했지만 올해 Hmall의 영업이익률이 4~5%로 올라오며 전사의 수익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실적호조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홈쇼핑 최선호주로 추천한다"며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 전년 백수오 일회성비용의 기저효과도 누려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으로 6%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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