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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싱가포르에 '아시아 트레이닝 센터' 공식 개관

  • 송고 2016.04.19 08:20 | 수정 2016.04.19 08:2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모의비행장치 8대·조종실 훈련장치 6대 등 최대 훈련센터 역할

ⓒ에어버스

ⓒ에어버스

에어버스는 싱가포르항공과 합작 투자해 설립한 ‘에어버스 아시아 트레이닝 센터(ATCC)’를 공식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ATCC의 지분은 에어버스와 싱가포르항공이 각각 55%, 45%씩 소유하게 된다. 개관식에는 파브리스 브레지에 에어버스 CEO, 고춘퐁 싱가포르항공 CEO, 이스와란 싱가포르 통상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ATCC는 9250㎡ 규모로 툴루즈, 마이애미, 베이징에 이어 에어버스의 네번째 운항승무원 훈련센터가 된다. 훈련센터에는 에어버스 전 기종에 대한 한정자격 및 정기 훈련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 8대의 모의비행장치를 보유한 에어버스의 최대 훈련센터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6대의 조종실 훈련장치, 강의실 등을 보유해 연간 1만명 이상의 교육생 수용이 가능하다.

파브리스 브레지에 에어버스 CEO는 “싱가포르항공과의 파트너십과 함께 에어버스의 전세계적인 항공 훈련센터 네트워크 확장을 이끌어 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ATCC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아태지역 운항승무원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훈련과정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집약돼 있다”고 말했다.

고춘퐁 싱가포르항공 CEO는 “AATC의 최첨단 시설은 아시아 지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며 “향후 수백대 이상의 에어버스 기종이 아시아 지역 항공사들에게 인도될 예정인 가운데 AATC가 체계적인 항공 교육 서비스 확장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ATCC는 공식 개관에 앞서 지난해 4월부터 싱가포르 창이공항 인근에 위치한 싱가포르항공 훈련센터에서 일부 교육 과정을 우선적으로 운영해왔다. 훈련 교육관은 에어버스와 싱가포르항공 인력으로 조기 충원됐으나 추가 인력 채용 또한 진행 중이다.

에어버스는 향후 20년 동안 아태지역 신규 항공기 수가 현재 운항 중인 5600대에서 1만4000대가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조종사 수요 또한 6만5000명에서 17만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체계적 비행 훈련 과정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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