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에서 생산한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중국 스마트폰이 올 3분기에 출시될 전망이다.
삼성전기는 26일 열린 1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듀얼카메라 모듈 개발과 관련해 "성능 차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듀얼카메라 모듈 캐파는 기존 라인을 활용해 늘리고 있어서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베트남공장 등에서 생산이 가능해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또 "중국 메이저사들과 협업해 올 3분기쯤 삼성전기가 만든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중국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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