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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5' 호평에도 1분기 실적은 적자…왜?

  • 송고 2016.04.28 16:30 | 수정 2016.04.28 16:30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MC사업부 2022억원 영업손실… 비수기, G5 마케팅 비용 선집행 등 영향

"G5 본격 판매되는 2분기부터 MC사업부 실적 개선 이뤄질 것"

LG전자가 201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3621억원, 영업이익 505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및 전분기 대비 각각 65.5%, 44.7%로 큰 폭 성장했지만 스마트폰 등을 다루는 MC사업부문은 2022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MC사업부 매출액은 2조963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3%, 전년대비 15.5% 줄었다.

지난달 31일 출시한 올해 전략 스마트폰 'G5'가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있음에도 불구하고 MC부문은 1분기 적자를 면하지 못한 것.

이에 대해 LG전자는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기존모델 판매 감소와 G5 마케팅 비용 선집행 등 영향으로 전년, 전분기 대비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LTE 스마트폰 판매대수는 1050만대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590만대 대비 78% 증가했으나 전분기 1080만대 대비로는 3% 감소했다.

또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1350만대로 전년 동기 1540만대, 전분기 1530만대 대비 모두 12% 줄어들었다. 일반 휴대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폰 판매량은 1660만대를 기록했다.

'G5'로 인한 MC사업부 실적 개선은 2분기부터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2분기 G5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와 K시리즈와 X시리즈 등 보급형 신모델의 판매 강화로 매출과 수익성을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익성은 2분기에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G5 출시 한 달 동안 글로벌 시장에 160만대의 G5를 공급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G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공급속도다.

LG전자 관계자는 "G3의 출시후 한달간 공급량은 90만대였고 G3는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됐다"며 "2분기에 G5를 300만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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