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올 1분기에 전기차 부품 관련 의미있는 수주가 있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28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인포테인먼트 부문은 분기마다 견조하게 수주하고 있고 전기차 부품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어렵지만 선진 OEM 및 GM 외 업체와 의미있는 수주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에 LG전자는 전기차 부품 사업 확장과 견조한 성장 기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VC부문 수주잔고는 인포테인먼트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전기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태양전지 사업에 대해서는 "올해 들어 영업이익 측면에서 조금 흑자를 내는 수준"이라며 "앞으로 투자 확대를 통해 매출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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