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0% 크기 줄여 공간 효율성 강화
필립스코리아가 식재료 내 지방 성분을 이용해 저유분 요리를 조리하는 '에어프라이어' 신제품을 선보인다.
필립스코리아는 '필립스 뉴 에어프라이어'(모델명 HD9621/45, HD9622/45)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필립스 뉴 에어프라이어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20% 가량 크기를 줄였으나 동일하게 최대 3~4인분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전통 조리방식 대비 최대 82%까지 기름 함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필립스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강한 열을 빠르게 순환시키는 '터보 스타 에어스톰' 기술을 탑재해 더 바삭하고 균일한 저유분 요리가 가능해진 점이 특징이다. 뜨거운 공기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바닥 부분의 회오리 반사판을 업그레이드해 기존 모델 대비 50% 더 균일하게 식재료를 익혀준다.
예열 없이 바로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며, 퀵클린 바스켓은 음식이 눌러 붙지 않도록 논스틱 코팅 처리해 세척 시간을 줄였다. 손잡이와 바스켓, 팬은 모두 분리할 수 있어 세척이 용이하다.
블랙과 화이트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화이트 모델(HD9622/45)에는 내부 공간을 두 개 층으로 나눠 재료를 섞이지 않고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더블 레이어를 포함했다.
이외에 함께 제공되는 레시피 북 및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모바일 앱을 통해 약 200개의 요리와 에어프라이어 관리 팁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필립스 뉴 에어프라이어는 홈쇼핑 및 백화점, 하이마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가는 30만원대 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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