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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지표 부진에 금리인상 지연 기대…상승 마감

  • 송고 2016.05.07 07:13 | 수정 2016.05.07 07:16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 상승한 1만7740.63을 기록했다.ⓒ연합뉴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 상승한 1만7740.63을 기록했다.ⓒ연합뉴스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부진한 고용 지표 발표에 따라 금리인상이 지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5% 상승한 1만7740.63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2% 오른 2057.1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 상승한 4736.1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4월 고용 지표가 부진한 수치를 기록하면서 하락세를 탔다. 하지만 고용 성장의 둔화가 오히려 연방준비제도 금리 인상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지난해 연준이 금리 인상을 위한 주요 근거로 고용 시장 개선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부는 4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지난 달보다 16만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9월 이후 증가폭이 가장 적다.

4월 실업률은 5%를 기록해 예상을 웃돌았다. 실업률은 둔화세를 보였지만 4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 달보다 0.3% 상승한 25.53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2.5% 뛰었다.

달러화가 강세 거래됐다. 6개국 통화와 달러화 관계를 보여주는 ICE 달러인덱스는 0.2% 상승한 93.9100을 기록했다. 유로화 대비 달러화 환율은 전날(유로당 1.1404달러)보다 하락한 유로당 1.1395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8% 상승한 배럴당 44.6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 지표가 부진하면서 금리 인상이 늦춰질 전망에 따라 달러가 약세를 보인 것이 주효했다. 또한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도 유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과 산업업종, 소재업종, 기술업종이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업종과 헬스케어업종, 유틸리티업종은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은 1% 미만이었다.

종목별로 엔도인터내셔널이 실적 부진 악재로 39.19% 하락했다. 액션 카메라 업체 고프로도 1분기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밝히면서 2.33% 내렸다.

파이어아이도 실적이 예상을 밑돌면서 18.99% 하락했다.

반면 옐프는 23.90% 상승했다. 실적이 예상을 웃돌앗고 회사가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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