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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타일러, 중국 판매량 전년비 2배 ‘쑥쑥’

  • 송고 2016.05.09 10:00 | 수정 2016.05.09 08:33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올해 월 평균 판매량 작년 대비 2배

의류 관리 민감한 프리미엄 고객 중심으로 수요 증가

LG전자가 출시한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해외 첫 출시국가인 중국에서 눈에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 북경 가전매장에서 현지 고객들이 LG전자 스타일러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LG전자

중국 북경 가전매장에서 현지 고객들이 LG전자 스타일러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LG전자

LG전자는 올해 들어 중국에서 스타일러 월 평균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스타일러는 지난 2012년 첫 해외 진출 국가로 중국을 선택했다. 중국은 공기 오염도가 높아 살균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제품의 부피를 기존 대비 30% 이상 줄이고 바지 칼주름 관리기 등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을 중국에 출시했다. 이후 북경, 광주, 중경 등 주요 도시에서 체험행사를 진행한 결과, 스타일러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에는 황사, 미세먼지 유입이 잦은 봄철 성수기에 맞춰 유통 매장 진입도 대폭 늘리고 있다.

스타일러는 한 번 입고 세탁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을 항상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의류관리기다. 특히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주요 가전의 핵심기술을 품은 LG만의 차별화된 융복합 제품이다.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행어(Moving Hanger)와 스팀으로 생활 구김, 냄새를 줄여주고 건조까지 해준다. 또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과 집먼지 진드기를 99.9% 제거한다.

전시문 LG전자 세탁기사업부장(전무)은 “최근 중국 프리미엄 고객이 스타일러의 살균·위생 기능에 만족도가 높아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며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의류관리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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