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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 3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 송고 2016.05.09 14:51 | 수정 2016.05.09 14:52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

푸르덴셜생명이 재도전 끝에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의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3월초 출시한 가입 즉시 평생 변하지 않는 노후소득을 보증하는 '(무)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에 대한 배타적사용권 재심의를 신청, 3개월 사용권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이다. 푸르덴셜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의 기간은 이달 2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3개월간이다.

생명보험협회는 이 상품이 업계 최초로 가입 나이별 지급률을 적용, 소비자가 가입 시점부터 연금 수령액을 확정적으로 알 수 있다는 측면에서 독창성을 인정했다. 최저 연금액을 보증하는 기존 GLWB (Guaranteed Lifetime Withdrawal Benefits) 보증 변액연금보험과 차별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무)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은 일시납 상품으로 금리와 투자 수익률에 상관없이 가입 당시 확정된 금액을 평생 보증한다. 노후소득의 인출에 따라 계약자 적립금이 '0'이 된 경우에도 살아있는 동안 가입 시 확정된 노후소득을 지급한다.

노후소득은 즉시(가입 후 한 달) 또는 거치해 인출이 가능하며 노후소득 지급률은 가입연령에 따라 최저 3%에서 최고 4.6%이다. 거치 시 노후소득보증금액은 연 복리 5%로 증가해 인플레이션에도 자산의 실질 가치를 유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55세 여성이 1억원을 납입할 경우, 즉시 인출하면 연간 361만원을, 15년 거치시에는 70세부터 연간 748만 원을 평생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이번 상품은 미국 푸르덴셜 본사의 은퇴 솔루션을 벤치마킹하고 국내 소비자 및 시장분석을 바탕으로 상품개발까지 2년 이상 소요됐다"며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우리 상품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혁신적인 이 상품을 통해 은퇴 레드존(은퇴 10년 전부터 은퇴 후 5년의 기간)에 놓여있는 소비자들이 보다 안정된 노후 설계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상품은 상품 출시 2달 만에 누적 판매액이 230억원을 넘어서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은퇴 설계의 마지막 시기에 접어든 소비자들이 평생 고정된 노후소득이라는 새로운 은퇴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 상품의 최저 보험료는 3000만원, 가입연령은 40세에서 84세까지이며, 노후소득 인출은 45세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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