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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제주항공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 운영 개시

  • 송고 2016.05.19 11:45 | 수정 2016.05.19 11:4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지난달 시범 운영 이래 4000명 이용…초과 수하물 결제 기능 도입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 제주항공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에 초과 수하물 결제 기능을 추가해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여객이 직접 본인의 수하물을 위탁하는 것으로 유인 체크인카운터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약 2분 안에 신속한 위탁이 가능하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중앙 ‘자동 탑승수속 전용구욕’에 설치된 자동 수하물위탁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제공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제주항공이 세 번째다.

인천공항공사는 국적 LCC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유인 체크인카운터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제주항공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해왔다.

제주항공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는 지난달 7일 인천공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래 4000여명의 승객들이 이용했다. 초과 수하물에 대한 결제기능이 도입되면 이용객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제주항공의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 개시로 저비용항공사 이용 여객도 더욱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인천공항은 향후에도 국적 LCC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고 정부3.0의 가치를 공항운영에 접목함으로써 한층 더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공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공항’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인 출국자동화서비스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자동탑승권발권은 참여 항공사 여객의 27%가 이용했다.

자동수하물위탁은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약 19만 명의 여객이 이용했으며 에어프랑스와 KLM네덜란드항공도 자동 수하물위탁 서비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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