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의 테이팩스 인수작업이 마무리 수순을 밟는다.
19일 한솔케미칼에 따르면 에이치티투자목적주식회사(HT Investment)는 이날 테이팩스와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한솔케미칼은 'NH아주아이비 중소중견 그로쓰 2013사모투자'와 50대 50 출자비율로 '에이치티투자목적주식회사'를 설립해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이전한 바 있다.
이번 M&A의 총 계약금액은 1250억원, 계약금(125억원) 지급예정일은 오는 20일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신고 승인 후 5영업일 이내에 잔금을 지급한다.
한솔케미칼은 지난 달 27일 테이팩스 인수를 목적으로 HT투자목적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테이팩스는 주방 생활용품부터 IT 분야 점착 테이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특수 테이프를 개발·생산하는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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