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현대증권을 자회사로 편입 완료하고 27일 합동 워크숍을 개최해 본격적인 통합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KB금융지주는 이날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현대인재개발원에서 현대증권, KB투자증권, KB금융지주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현대증권, KB투자증권, KB금융지주 임원 등 총 67명이 KB금융그룹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조직문화의 통합 방향성을 논의한다. 경영진 간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KB금융은 오는 31일 이사회를 소집해 현대증권 자회사 편입을 의결하고 1조2500억원의 인수대금 중 잔금을 완납한다. 내달 초에는 통합(PMI)기획단이 출범하고 연내 통합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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