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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공기정화 관련제품 연중 상시 필수품으로 '인기'

  • 송고 2016.06.13 11:17 | 수정 2016.06.13 11:1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5월 공기청정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282% 증가

공기정화 매출 비중 이미지.ⓒ티몬

공기정화 매출 비중 이미지.ⓒ티몬

티몬은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등 봄 황사철 계절상품들이 계절과 상관없이 연중 상시 필수품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월 티몬에서 공기청정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2% 가량 증가했다.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또한 416% 공기정화식물도 185% 늘었다.

올해 5월까지 판매된 관련 상품의 매출은 지난해 연간 매출의 80%에 달할 정도로 상시 꾸준히 팔렸다.

이같은 변화는 미세먼지의 위협이 확산되면서 공기의 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기 정화상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연령대는 육아와 가사로 건강에 민감한 30대 여성이 36%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30대 남성(29%), 40대 남성(9%), 40대 여성(8%)로 30대와 40대가 8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관악구가 11%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마포구(10.1%), 강남구(7.4%), 서초구(6.6%), 송파구(6.5%) 순이었다.

김선민 티켓몬스터 프러덕트 본부장은 "미세먼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공기정화상품들이 봄 황사철에 찾던 계절 상품에서 상시 필수 상품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티몬은 관련 상품 군을 다양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갖춰 소비자들이 보다 알뜰하게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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